요한복음 3:1-7 “거듭난 그리스도인”

니고데모라고 하는 유대인의 지도자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는 구원 의 문제를 예수님께 물었고 예수님은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거듭남에 대하여 강조하신 것은 당시에 외식하는 바리새인들, 유대 장로들의 잘못된 신앙의 모습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서도 겉으로는 잘 믿는 척 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었던 것 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1) 원어의 의미대로 “처음부터, 다시, 철저하게 이며 2) 거듭남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영적인 생명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살아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여기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미는 물과 성령을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만, 죄 씻음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만이 우리가 거듭날 수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나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통해 육의 삶이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아담 이후 죄의 자녀가 되었다가 이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사랑하고 신뢰합니다. 2) 죄 용서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성령의 능력으로 죄와 싸워 승리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5)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믿음을 판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듭났다는 믿음의 확신이 없다면 연약한 성도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나는 거듭났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2. 끝까지 인내하지 않으면 연약한 성도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어려워도 찬고 또 참아야 합니다. 3.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연약한 성도입니다. 우리 속에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는 자신을 죽이는 일과 같은 것이기에 사랑해야 합니다. 4) 죄와 짝한다면 연약한 성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짝하고 죄와는 멀리하고 거부해야 합니다. 믿음의 고백과 확신은 다음과 같아야 합니다. 나는 거듭난 믿음의 성도입니다. 나는 끝까지 인내하겠습니다. 나는 죽기까지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죄와 짝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자신이 거듭났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이러한 고백을 드리는 성도라면 거듭난 성도입니다. 1)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고백이 있다면 2) 나의 삶 속에 성령의 내주하심을 믿는다면 3) 나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있다면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한다면 5)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려는 성숙이 있다면 우리는 거듭난 성도입니다.

끝으로 거듭난 성도의 특징은? 1) 어려워도 감사의 삶을 2) 고난 중에도 찬송 의 삶을 3) 순종할 수 없는 환경 중에 순종의 삶을 4) 죽을 일이 가득해도 기 쁨의 삶을 5)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이러한 특징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