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18-22    "나를 따라  오라"

마태복음 4:18-22 “나를 따라 오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다섯 번째의 목적은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그의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데, 또한 우리들에게 주님의 일을 맡기시며 함께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맡기신 사명은 위대한 특권입니다. 또한 우리 성도들은 가장 위대한 일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균형 잡힌 영적인 삶, 건강한 영적이 삶이 있어야 합니다. 1) 교회의 예배에 성실하게 참석하고 있는가? 2) 예배에 참여하여 모든 순서에 열정 적으로 참여하고 있는가? 3) 나의 모든 삶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살아간다는 믿음이 있는가? 4) 나의 삶이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가?입니다.

둘째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도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그의 책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인격적 위탁의 요소입니다. 우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내어 맡기는 것으로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주님을 따르는 제자는 자신의 십자가를 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가 되는 조건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갈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2) 증인의 요소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성령이 충만함으로 헌신적인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전 생활 영역에서 마음속에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증언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3) 종의 요소입니다. 주님의 제자된 모든 성도들의 신분과 기능은 종으로서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5-6 말씀에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고 하는 증거를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살던 에녹은 창세기 5:22 말씀에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간단한 말씀 속에서 그의 삶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라고 늘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갔던 것입니다.

 이어서 우리 교우들은 담대한 믿음이 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담대한 믿음이 없는 연약한 믿음, 세상의 바람에 넘어지는 믿음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럽게 우리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진정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 가장 참된 삶인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