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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21-26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
지난주일 오후 사경회 시 강사 목사님의 귀한 말씀이 지금도 귓전에 쟁쟁한 것 같습니다. 말씀 서두에 그 목사님은 두 가지를 펴야 산다고 말씀 했습니다.
만일 이 두 가지가 펴지지 않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 낙하산입니다. – 비행기에서 뛰어 내리는 군인이 이 낙하산을 펴지 않는다면 그는 땅에 충돌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우리의 얼굴입니다. - 우리의 얼굴을 편다는 것은 미소를 짓고 기쁨을 소유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분명한 목적을 계속 찾도록 합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첫 번째 목적
우리는 하나님을 그의 영광을 위하여, 그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확신할 때에 우리 자신이 가치 있는 인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과 그에게 기쁨이 되는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요?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영적인 생명을 얻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외식과 형식에 사로잡힌 예배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바른 예배는 영적인 생동감과 생명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은 성도들이 인생의 목적을 바로 인식할 때 오는 놀라운 은총입니다.
이러한 기쁨을 우리가 소유하지만, 하나님께도 이러한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린다는 것,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한다는 것은?
1) 우리가 신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할 때
2) 온전히 그를 신뢰할 때
3) 그에게 순종할 때
4)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 때
5) 우리가 그의 능력을 의지할 때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먼저, 성도들이 하나님께 항복 할수록 더욱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항복하지 않으면 믿음이 연약해집니다.
하나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드려질 때, 화평과 자유와 능력을 경함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의 중심은 우리가 가장 귀한 것을 드리며, 자신을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들리라는 말씀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 까요?
그는 하나님께 항복한 것입니다. 자신이 이기려고 불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이때 우리 마음속에 참 평안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반면 불순종은 우리 마음속에 불안과 염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과 참된 친구가 되기를 원하고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 역시 우리의 가장 참된 친구가 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와 교제하며, 참된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가장 참된 친구가 되는 방법은?
1) 하나님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2) 그분의 말씀을 생각하고, 기억하며, 묵상하는 것입니다.
3) 그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하는 만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시편 73:28의 말씀대로 이는 복이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왼지 모르게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림도, 기도도, 봉사까지 진정한 기쁨이 없이 억지로 감당하는 듯한 마음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슬럼프의 마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고, 붙드시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1) 잠시 자신의 일을 멈추고 자신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 곧 은혜와 주님의 사람으로 자신을 재충전해야 합니다.
3) 주님과의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4) 다른 사람의 잘 됨만을 생각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있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친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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