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시는 말씀 가운데 13절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멘.

이제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 가을에 풍요로움을 바라보며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주일부터 성령에 속한 사람의 4번의 설교를 통해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은 성령에 속한 사람의 인격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1.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모습은? 몇 가지의 유형을 보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의 사람의 가장 기초는 바로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사랑의 4가지의 종류는 ① 에로스: 남·여간의 사랑 ② 스토르게: 부모, 형제간의 사랑 ③ 필리아: 우정적인 사랑, 일반적인 사랑 ④ 아가페: 하나님의 사랑, 희생적인 사랑, 베푸는 사랑, 조건을 넘는 사랑,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는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의 사랑을 만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희생적인 사랑, 베푸는 사랑, 조건을 뛰어넘는 사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1) 하나님이 사랑의 근원자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3) 성령 하나님이 사랑의 중매자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3. 성령의 속한 사람의 인격의 기초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사랑받는 자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놀라운 사랑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께 우 리의 사랑을 드리는 일은 인색하지 않나요? 나의 주님에 대한 사람은 얼마나 큰가요?

2)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3) 사랑의 열매는 고통 중에 맺혀짐을 인식해야 합니다. 로마서 5:3-4말씀과 같이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4. 성령에 속한 사람의 인격의 기초는 내 인생의 핸들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1) 근심과 염려의 마음을 자르고 2)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3) 내 인생의 자이로스코프를 달아야 합니다. 자이로스코프는 큰 파도와 물살에도 배의 수평과 안전을 우지해주는 장치인데 이것은 바로 주님과 같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형제, 자매를 사랑함으로 사랑의 열매를 맺음으로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