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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읽기 - "이드로를 만난 모세" |
| 작성일 |
2013-08-18 |
출애굽기 18:1-12 “이드로를 만나 모세”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삶은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고난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광야의 길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인 이드로와 아내와 자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들은 장막 안에서 밤이 지나도록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들을 보냈을 것입니다.
오늘 삼애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만남의 기쁨이 있으십니까?
예배시간에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거룩한 공회와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편133편 말씀에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도의 교통을 무시하고 홀로 집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은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매 주일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사랑의 고백을 드리는 것은 진정 아름다운 일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아내와 장인, 두 아들을 만난 후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두 아들의 이름의 의미를 살핀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➀ 게르솜: 이 이름의 의미는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40년을 산 후 미디안 광야로 나와 나그네의 삶을 살았습니다.
아들의 이름의 의미와 같이 자신은 철저하게 나그네 인생의 삶을 살아간 것입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나그네라는 것을 고백하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➁ 엘리에셀: 이는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는 의미입니다. 모세는 애굽에서부터 광야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시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 경험한 것입니다.
이는 온전히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랑으로 되어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운 광야에서 나그네 삶을 살아가지만, 이 땅에서 천국의 실력을 길러가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와주심을 믿으며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가는 성도들이 도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맡기신 인생의 사명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일마다
1) 거룩한 공교회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2) 사죄의 은총으로서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3) 복된 성도들과의 교제로서의 만남입니다.
4) 피조물 된 만물과의 만남입니다.
이제 장인 이드로를 만난 모세는 장인에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2) 하나님이 애굽사람들과 바로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3) 모든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그들을 도우시고 구원해 내신 일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모세의 이야기를 들은 장인 이드로는 이방의 제사장이었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이제는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1) 하나님이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원해 내셨다는 것입니다.
2) 이제 내가 하나님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방의 신들보다 크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거백한 것입니다.
20130818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시기에 완악하고 교만한 애굽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이드로와 같은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내신 은총을 감사드리며, 날마다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려야 합니다.
2) 우리도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교만을 미워하시고, 겸손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다른 믿음의 가족들과 다른 이들에게 이러한 고백을 드리고 있나요?
① 하나님은 당신을 창조하셨습니다. ②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③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④ 예수님은 당신을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⑤ 예수님 안에 참 생명이 있습니다.
장인 이드로와 가족을 만난 모세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진정한 위로와 기쁨과 힘이었습니다. 이러한 위로와 힘과 기쁨을 얻은 모세는 더욱 자신에게 맡긴 사명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매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여러 성도들과 예배드림을 통하여 힘과 위로와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기쁨과 힘과 위로를 얻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삼애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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