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15-17 “성경을 주신 하나님”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어 하나님께 감사로 지킨 절기입니다. 그런데 내면적인 의미로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을 받고 광야로 나왔을 때 50만에 십계명을 주셨고, 이에 대한 감사로 보리 농사로 하나님께 드린 절기입니다. 곧 하나님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드림으로 하나님은 더 큰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운 광야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분명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1)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이무렇게 살지 말라 2)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라 3)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신앙고백은? 성경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인류최대의 복과 은총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의 성도들에게도 각기 다르지만 성경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나의 길과 진리. 생명입니다. 그리고 이 성경을 통해 영적인 생명의 풍성함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1)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입니다. 2)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3) 성경은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명령 및 하나님의 뜻과 우리에 대한 사명을 알려 줍니다.

성도들은 성경의 프레임을 가져야 합니다. 프레임이란 창문이나 액자의 틀, 안경테를 말하는데, 심리학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나요? 세상의 시각으로 더러운 죄악의 세상이요, 돈이 최고라고 하며, 즐기며 살자고 하는 세상의 시각으로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믿음의 시각으로 죄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믿음의 사람들이 있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시각으로 살아가는 지요?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의 창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기쁨과 평안의 마음, 헌신과 순종의 마음, 어려움 중에 감사의 마음, 죄악을 싸워 이기는 믿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현실을 바르게 보게 됩니다.

성경과 나와의 관계에서 1)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2) 나의 인생을 교훈,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입니다. 3)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말씀으로 믿는 것입니다.

4)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는 말씀임을 믿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