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7-9 “부활의 주님은 나의 주님”

  오늘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함께 일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아멘.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부활의 주님은 나의 주님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부활주일을 지난 주일에 보낸 우리 성도들은 부활의 주님을 사랑하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고백은 “부활의 주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라고 하는 고백입니다. 주님은 나의 죄를 위해 구속의 죽으심을 당하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이 부활의 주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선교는 지난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감리교회 선교사 아펜젤러와 장로교회 선교사인 언더우드가 인천 제물포항에 입국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조용한 나라 조선에 하나님은 부활 주일에 부활의 복음을 전해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입국했던 제물포 항에는 선교사들의 동상이 세워졌고, 조선에 입국한 그들이 처음으로 기도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사망의 빗장을 부수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간구하오니 어두움 속에서 억압을 받고 있는 한국 백성에게 밝은 빛과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첫째로,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세워진 부활신앙의 한국교회는 이 부활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1) 매 주일 영원한 부활을 소망하고, 기념하는 작은 부활주일로 새로운 2차 창조인 구속사역의 완성을 감사함으로 지켜야 합니다. 1차 창조는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와 모든 것을 창조하신 것을 말씀합니다. 이를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2차 창조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신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작은 부활주일을 지킴으로 그리스도의 성품, 아름다운 인격의 사람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2) 구원, 구속 받은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와 신앙고백을 드리며 지켜야 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위하여 어떤 의의 일을 행한다고 해도 구원, 구속의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 드림으로 지키는 것 입니다.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림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가장 큰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4) 자신의 일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 나와 하늘의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주일은 율법적이고 형식적인 것이 아닌,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드림과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미리 누리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5) 교회의 여러 위치에서 섬기며 봉사해야 합니다. 성도들의 섬김과 봉사하는 것은 교회와 형제, 자매를 신실하게 사랑하는 복된 일입니다.

둘째로, 주일을 지킴으로 얻는 일곱 가지 복은 무엇일까요? 우리 성도들이 새로운 2차 창조인 구속사역의 완성을 감사함으로, 오직 감사와 찬양, 헌상의 예물을 드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림을 통해서, 하늘의 능력과 신령한 복을 덧입는 시간이며, 교회와 형제 자매를 사랑함으로 우리는 일곱 가지의 신령한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복은 1) 영육간에 성결의 복을 받습니다. 2) 마음의 변화의 복을 받습니다.

3) 영육간에 능력의 복을 받습니다. 4) 부활신앙의 복을 받습니다.

5) 주님과 만남의 복을 받습니다. 6) 성령충만의 복을 받습니다.

7) 영안이 밝아지며 말씀을 받는 복을 받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복을 받음으로 주님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1) 부활의 주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2) 이제 나는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3) 주님의 일에 힘을 쓰겠습니다. 고린도전서15:58 말씀대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이 견실하여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