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11-17 “믿음의 큰 용사 기드온”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아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주님의 큰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빛 되신 주님은 우리에게도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하십니다. 빛이 되어 바른 삶을 살아감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십자가의 용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성도들을 십자가의 군병, 믿음의 용사라고 하십니다. 이는 악한 영과, 죄악과 세상의 여러 유혹과 싸우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큰 용사된 우리들의 3가지 의무는 1)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3) 죄를 무서워하며 죄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죄와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에 미디안의 억압 속에 있었던 이스라엘은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기드온 역시 포도즙을 짜는 틀에서 추수를 할 만큼 미디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성도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죄악을 이겨내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성도들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많은 핍박과 유혹을 통해 어려움을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주님이 우리를 살게 하신 것은 믿음의 사람으로 날마다 만들어가심을 알고 인내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미디안의 어려움 중에 있던 이스라엘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놀라운 승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백성들의 승리에 대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미디안과의 싸움을 위해 나온 사람 32,000명중에서 300명의 정예용사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 300명의 용사를 선택한 것은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두려워 떠는 사람들은 돌아가게 했으며, 여기서 남은 자들 가운데 물가로 인도하여 내어 그들이 물을 마시는 방법을 통해 선택한 것입니다. 여기서 300명은 물을 손에 떠서 입에 대고 핥아 물을 마셨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였는 데 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게 한 것입니다.

여기서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는 방심과 욕심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어 물을 손으로 떠서 입에 대고 핥는 자는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자요,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2) 싸움의 무리가 아닌, 믿음의 무기를 준비한 것입니다. 이 믿음의 무기는 항아리와 뿔 나팔과 횃불이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무기의 영적인 무기는 무엇일까요? 1) 항이리는 항아리를 깨트린 것은 세상적인 고집과 자기중심의 완악한 마음을 깨트려야 하는 것입니다. 2) 횃불은 성도들의 모든 삶 속에 성령의 능력을 의지 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뿔 나팔은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와 의의흉배와 믿음의 방패와 진리의 허리띠와 성령의 칼과 복음의 신발을 신어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금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큰 용사로서 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10 하나님만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2) 교만하지 아니하며 겸손하며 3) 주님의 교회와 주의 종을 사랑하며 4) 주님을 위해 열심으로 사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