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1-6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지니라” 아멘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 인도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며,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고난의 광야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0년의 광야의 삶에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우리를 지금도 이러한 놀라운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게심을 믿어야 합니다.

독수리의 날개로 업어 인도하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는 독수리가 새끼를 바위 위에서 밀어 던져 위험에 이르기 전 날개로 업어 올리며 하늘을 나는 훈련을 시키는 것처럼,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연단과 고난을 통해서 영적인 강건한 믿음의 백성으로 만드시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놀라운 사랑으로 사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로마서 5:3-4절의 말씀대로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아멘.

이른 봄에 씨를 뿌린 농부가 열매를 얻기 위해 인내해야 하는 것처럼, 불 속에서와 찬물 속에서 그리고 망치로 두둘김을 받은 쇠가 강해지는 것 처럼 이러한 모든 것은 주님을 향한 소망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좋아하는 단어들을 보면 사랑, 은총, 은혜, 축복, 평안, 강건, 소망, 믿음 등…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만을 사랑하고 사모한다면 작은 믿음의 사람이요, 작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또한 성도들이 덜 좋아하는 단어들은 환난, 인내, 연단, 징계, 고난, 근심, 순종, 화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들을 감당하고 연단을 받은 성도들은 큰 믿음의 사람, 큰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참다운 신앙의 인격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환난, 고난이 없는 축복, 형통만을 좋아하는 신앙생활을 원하는 것입니다. 2) 든든한 신앙의 기초가 없이 빨리 빨리 이루려고 하는 신앙의식이 있습니다. 3) 말씀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이 교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1) 온 세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세상을 성화시키기 위해 이 사역을 감당할 백성이 필요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말씀과 언약을 지키시기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