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8-14 “우리 위해 나신 예수님”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자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아멘.

캄캄한 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위로부터 오는 빛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아기 예수님께 경배 드리러 유대나라로 온 것입니다. 우리도 이 동방박사들과 같이 죄악세상에 살아가며 생명의 빛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이 세상에서 지내는 성탄절의 모습은 예수님이 없는 쉬는 날, 놀이문화의 확산을 통해서 세상중심과 인본주의가 가득한 모습을 봅니다. 이러한 모습은 주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지만, 이러한 세상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예언 성취로 오셨습니다. 여러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그는 처녀의 몸에 성령의 잉태로 이 세상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은 신약성경에 그가 말씀하신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요셉은 가이사 아그스도의 명령에 따라 호적을 하러 베들레험에 온 것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묶을 방을 구할 수 없었으며, 모든 여관의 문들은 굳게 닫혀있었고, 마굿간을 얻어 아기 예수님을 낳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때부터 철저하게 환영 받지 못하는 예수님, 사람들의 영적인 무지, 머리 둘 곳도 없으신 예수님의 고난의 생애를 예고하고 하는 것같이 보여집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의 마음은 어느 쪽일까요? 굳게 닫힌 여관과 같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지 못하며 환영하지 않는 세상과 같은 마음일까요? 아니면, 문이 활짝 열러 예수님이 오시길 기뻐하며 환영하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일까요? 우리의 마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어야 합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마구간에 탄생하신 아기가 바로 예언 성취로 오신 예수님, 우리 구주, 그리스도 주님이십니다. 이 아기 예수님은 1)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입니다. 2) 말씀의 진실성을 확증하시는 분이십니다. 3) 성경의 완성으로 예언의 종결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 예수님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탄생할 때에 천사들은 하늘에서 “지극히 높은 것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찬송했습니다. 여기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의미는 오실 메시야 이신 예수님의 사역. 곧 죽은 영혼들을 구원해 내시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 다는 것입니다. 또한 땅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사역은 영혼 구원만이 아닌, 주님을 믿음으로 죄를 구속하시고 참된 평안, 평화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메시야 아기 예수님의 사역은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 있기에 죄인이요, 심펀을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어 심판을 받지 않으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구속하시고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도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소유하고 살아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팜 평안을 주시는 주님은 오직 예수님 뿐임을 날마다 고백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금번 성탄절을 맞는 삼애 성도들은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2) 이 세상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로 다른 사람에게 주님의 평안을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