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5:1-6 “하나님은 나의 힘, 노래, 구원”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으로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지나는 것처럼 건너가게 하셨고, 애굽의 군사들을 바닷물 속에 가두셨습니다. 이렇게 그들을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1) 이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분명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구약의 방법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구원으로 주의 백성들을 도우시고 그의 권능과 능력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다를 육지와 같이 건넌 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라고 하며 그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송 드린 것과 같이 우리는 십자가를 든든히 붙잡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시편 104:33 말씀과 같이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라고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만 찬양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영적인 생명의 삶으로 살아갈 때가 있으며, 죽음의 삶과 같이 어려워하는 삶의 모습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생명의 삶은 우리 성도들이 구원의 감사와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감격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으면서도 죽음의 삶과 같이 너무 어려운 삶을 살아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과 낙망과 낙심, 절망의 삶이 내 앞에 있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어려운 현실에 있지만, 죽음의 삶과 같은 삶이 아니라, 영적인 생명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태도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직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말은 1) 신실함과 은혜의 말을 해야 합니다. 2) 감사와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격려와 위로의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우리 앞에 무거운 장벽과 같은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벽은 우리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복과 감사, 기쁨을 얻을 수 없게 가로막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이러한 장벽과 같은 무서운 죄가 내속에 있다면 이는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다. 이 무서운 죄 역시 하나님께 받는 수많은 은혜와 복을 받지 못하도록 가로 막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혹 우리 성도들을 가로 막고 있는 무거운 장벽과 같은 것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 장벽을 무너 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장벽을 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사랑과 은혜, 복과 기쁨을 받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을 나와 광야를 여행 할 때에 수많은 장벽과 같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광야 생활 40년 동안 수많은 장벽이 그들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한 것과 같이 우리의 인생의 삶 속에도 이러한 장벽이 있음을 알고 믿음으로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지고 있던 물이 다 사용하였고, 물을 찾아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때 백성이 모세를 원망했으며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가리키신 나무를 물에 던지라고 했을 때, 물이 달아진 것입니다. 이 나무는 쓴 물을 달물로 바꿔지게 한 것입니다. 이 나무는 예수님을 의미하듯, 예수님은 인생의 쓴 인생을 가치 있고, 놀랍게 복된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마라의 쓴물이 단물 생수로 변화된 사건을 이사야 61:1-3의 말씀을 연관시켜 보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상한 마음을 싸매주시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모든 슬픈 사람을 위로하시고, 재 대신에 화관을 씌어주시고, 슬픈 대신에 기쁨의 기름을 발라주시고, 괴로운 마음대신에 찬송이 마음에 가득 차게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가장 복된 인생의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라에서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라 남쪽 11KM 지점에 위치한 엘림으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이 엘림은 물샘 12개가 있으며, 종려나무 칠십 그루기 있는 광야가운데 오아시스인 안식과 쉼의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에 진을 치며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공급과 안식을 누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삼애 성도들도 매 주일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그들이 누렸던 영적인 안식과 평안을 나마다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