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4:14-17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

 오늘 주시는 말씀 가운데 14장 13절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에게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아멘

‘호사다마’ 라는 사자성어에 “좋은 일이 일에는 방해하는 일이 있다”는 말처럼,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도 잠시 큰 어려움이 왔습니다. 이는 애굽 왕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잡아 종으로 삼기 위해 많은 군병들을 보내 잡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애굽을 나온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 장막을 치고 자유를 맛보고 있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러 온 바로의 말들과 병거와 군대를 보게된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그들은 오직 원망과 불평과 낙심으로 가득찼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동일하게 원망, 불평하고 낙심하지 않나요?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와 말을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그들은 심히 두려워하고 여호와게 부르짖은 것입니다. 이 부르짖음은 기도를 한 것이 아닌, 하나님을 향해 불평과 불만을 토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은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우리를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사람을 섬기겠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지 않나요? 역시 어려운 일을 만나면 심히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불만 불평하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세상 살이가 너무 힘들다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면 내게 왜 이런 어려움이 오는가 하며 하나님을 불신하며, 이렇게 어렵게 살아서 무엇을 하는가라고 하며 너무 힘들어 하는 우리를 보지 않습니까?

이때 믿음의 사람 모세는 낙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이어 14절에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싸우신다,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이 무엇일까요? 1) 이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분명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굳게 믿으며 우리의 어려운 인생의 광야 길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으며, 그의 도우심을 믿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과 능력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걸어 나가는 삼애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