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1-9  "도우시는 하나님"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주시는 말씀 가운데 데살로니가전서 5:18절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어 출애굽기 12:23 말씀을 더 봅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 입이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을 도우시는 하나님” 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은 2012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한 해 가운데 가장 큰 감사를 드리는 날로서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감사 드려야 할 것입니다. 2012년을 돌아보면 감사보다는 염려와 근심된 일이 많았습니다. 감사보다 연약함과 아픈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의 삶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다시금 우리의 감사의 고백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1) 2012년 한 해 동안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해 내신 것을 감사드리며 2) 어려운 인생의 광야를 주님이 함께 하시며 은혜 베푸심을 3) 영원한 하늘의 소망 주신 것을 감사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추수감사주일에 우리 마음의 진실한 고백으로, 우리의 경배와 찬양으로, 우리의 귀중한 물질로, 진실한 삶의 모습으로 감사 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추수감사주일에 우리 마음의 진실한 고백으로, 우리의 경배와 찬양으로, 우리의 귀중한 물질로, 진실한 삶의 모습으로 감사 드려야 할 것입니다.

다시 본문 말씀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바로에게 하나님은 강한 손으로 재앙을 내리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로 왕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온 애굽이 어려움을 당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에게도 귀한 교훈으로 받아야 합니다. 나의 잘못으로 온 교회와 가정과 개인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왕은 “하나님 여호와가 누구인가?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고 강하게 불순종했습니다. 이는 1) 극한 교만으로 하나님을 무사한 처사 2) 이스라엘 백성을 계속 노예로 매여 놓으려 한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마음에 믿고 의지하고 알기를 거부하는 사람을 봅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기에 한나님이 아닌, 자신이 자기의 인생을 주관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죄악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은 내 백성을 보내라는 명령에 불순종한 바로에게 강한 손으로 온 애굽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이 재앙이후 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강한 손으로 내리신 10가지 재앙은 “물이 피가 되는 것, 개구리, 이, 파리, 가축의 죽음, 악성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와 처음 난 것의 죽음”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하심이 있었습니다. 10가지 재앙이 피, 개구리, 이의 재앙까지 이스라라엘 백성에게도 동일하게 임했지만, 파리 재앙부터 나머지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없었던 것입니다. 온 애굽에는 비참함과 고통과 어려움, 죽음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고센 땅에는 감사와 기쁨과 주님의 위로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10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이 온 애굽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온 애굽이 두려워 떨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 문 인방과 문설주에 피를 바른 집에는 결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는 죽음의 사자가 인방과 문설주에 칠해진 양의 피를 보고 넘어 간 것입니다. 온 애굽의 집에는 장자의 죽음으로 공포로 가득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가도록 한 것입니다.

인방과 문설주에 바른 어린 양의 피는 바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 피가 영원한 죽음에서 새 생명을 얻게한 것입니다. 오늘 성도들에게 영원한 구속(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영원히 감사드려야 합니다. 이 구속의 은혜는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평생토록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감사를 드림으로 1) 복을 받는 비결이 됩니다. 2) 신앙의 전환점이 됩니다. 3)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감격자가 됩니다. 4) 아름다운 인격자가 됩니다.

이제 우리 삼애 성도들은 나의 삶을 감사로 바꾸어야 합니다. 늘 불평과 원망으로 살던 나를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감사를 모르고 인색하게 사는 나를 감사드림으로 영적인 풍족함으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