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14  "억압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출애굽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 안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며 많은 억압과 학대를 당했었습니다. 이후 하나님을 그들을 이끄셔서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까지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1)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와 2)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끄심과 3) 성도의 신앙여정의 삶을 통한 귀한 교훈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야곱과 그의 열한 아들은 그들이 살던 이스라엘 땅에서 양식을 구하러 갔다가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났고 이후 야곱의 모든 자손들이 애굽 고센 땅에서 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으로 옮기신 것은 구속사역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을 보낸 이후 이제는 애굽에서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연단을 받게 하셨다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성결한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성도의 신앙여정을 통해 교훈 하기시 위해서 그들을 나오게 하신 것입니다.

  학대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학대를 받을 수록 더욱 번성하고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폭군인 바로가 아무리 강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렵게 해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감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애굽 안에 살면서 애굽의 문화와 교육, 신앙, 풍습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굳게 지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애굽과 같은 세상의 교육, 문화, 풍습 가운데서도 성도로서의 정체성을 굳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학대는 이스라엘 백상들이 애굽 안에서 자신들의 백성들보다 더욱 번성하고 복을 받는 것을 시기하고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로, 애굽의 바로는 히브리 산파들에게 이스라엘의 태어난 남자아기들을 죽이라고 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한 산파는 바로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그를 무서워하여 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실한 마음으로 믿고 사랑하며, 경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을 산파들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고 어려움을 무릅쓰고 하나님 편애 설 때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반대하고 거부하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바로 왕의 명령을 들은 산파들은 자신의 생명을 걸고 왕의 편이 아닌, 하나님 편에 서 있는 모습을 봅니다. 이에 하나님은 산파에게 은혜와 복을 주셨고, 그 백성들도 번성하고 강건해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어느 편에 서 있는가요? 이 세상 편에 아니면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다섯째, 다섯째, 바로의 명령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기들 가운데 아들은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은 살리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바로의 명령에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일에 반대하는 사람의 학대가 클 수록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나일 강에 던져진 아기가 바로의 궁전에서 길러지는 모세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오늘 성도들은 이 세상에 던져진 자들처럼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궁전에서 길러진 모세와 같이 천국의 실력자로 자신을 배우고 훈련하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학대와 억압 속에서도

1)  1) 자신의 정체성을 비켜야 합니다.

2)  2)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경외해야 합니다.

3)  3) 은혜주심과 번성케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4)  4) 이 세상 속에서 천국의 실력을 길러가며 성화 구원을 이뤄가는 삼애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