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4-7 “바울의 감사기도”

  바울은 여러 곳을 다니며 하나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며, 여러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골로새 지방을 선교하면서 두 사람의 귀한 믿음의 동역 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에바브라와 빌레몬 이었습니다.

  여기서 빌레몬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1) 바울의 말씀을 듣고 복된 은혜의 삶을 살았던 가운데 믿음과 사랑이 충만했던 사람입니다.

2) 자신의 집을 개척교회로 내어 놓을 정도의 교회에 헌신한 사람이었습니다.

3) 교회와 성도들을 많이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바울의 동역 자된 빌레몬에게 종 오네시모를 돌려보내며 그를 용납하고 받으라고 권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네시모는 누구일까요?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집에 종으로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집을 떠나 로마로 도망을 갔던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빌레몬과 오네시모는 주님을 알게 되어 그들의 삶이 변화 된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오네시모를 만났고, 믿음의 아들이라고 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후 믿음의 사람이 되 빌레몬에게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용납하여 받으라는 권면의 말씀이 본서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와 빌레몬에게 있는 두 가지로 함께 살피며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먼저, 바울의 기도는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기도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4절 말씀에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있는 우리 성도들도 바울과 같이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도라면 참으로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작은 것까지라도 감사할 수 있다면 더 큰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은 가장 복된 성도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감사의 기도가 없다면 이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드림으로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감사를 드림으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기때문입니다.

둘째로, 성도들 내면 속에 사랑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빌레몬은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5절 말씀에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본체 시며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우리들 역시 서로 사랑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성도들의 내면 속에는 역시 예수님의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랑으로 형제 자매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내면 속에는 신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루게 되었으며, 보혈의 능력을 믿음으로 사죄와 칭의와 새 생명의 은혜를 입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범사에 이러한 믿음과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며, 나의 현실의 삶 속에서 아름답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이 평안과 기쁨과 위로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7절 말씀에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빌레몬은 연약한 성도들에 대한 물질적인 봉사와 헌신은 여러 성도들에게 평안함을 얻게 했습니다.

또한 바울에게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믿음의 신실한 성도들은 자신이 받은 은혜와 사랑을 다른 연약한 성도들에게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다른 성도들에게는 큰 기쁨과 위로함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평안과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물질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랑의 언어와 사랑의 섬김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처받은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위로함을 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이 성도들이 기쁨과 위로를 얻을 때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은 감사기도와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 우리로 말미암아 다른 성도들이 위로와 기쁨을 얻는 성도가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