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24-29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인들에게 영적인 능력을 잃어버리고 연약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것은

1) 하나님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이 세상만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2) 세상의 유혹에 미혹을 당하고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런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어려운 인생을 힘겹게 하루하루를 싸우며 살아가는 것과 같이 살아 나갑니다.

  이때 본문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말씀이기에 이 말씀을 우리 마음에 간직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종 모세가 그의 사명을 모두 마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 이스라엘 12지파를 축복하는 말씀 중 아셀 지파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셀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기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진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 삼애 성도들은 아셀의 축복기도의 내용이 온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원합니다.

  24절 말씀부터 한 절 한 절 말씀이 큰 감동을 줍니다만, 오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귀한 교훈이 되어야 합니다.

  25절을 함께 봅니다. “ 문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라 네 사는 날을 따라 능력이 있으리로다”

  25 말씀 중 ‘네 사는 날을 따라 능력이 있으리로다’라는 말씀은 연약한 우리들에게 강건함과 영적인 능력을 사모하게 하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우리 삼애 성도들은 본문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삶과 가정과 우리 삼애 교회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아셀 지파에게 한 축복의 내용을 살펴보면 참으로 복이 있는 말씀만이 가득합니다.

 1)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2) 그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3) 그 발이 기름에 잠기며

4) 네가 사는 날을 따라 능력이 있으며

5)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며...

  이 말씀을 보며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모세의 축복이 아셀 지파에게 만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기에 이 시간 이러한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믿습니다.

  종종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나의 범사의 삶에 육신의 삶이 잘되고 형통하게 만 전개되어졌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신령한 면에서 살필 때 우리의 영적인 면에서의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얻으며, 기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기 위해서 사도 바울을 통해 귀한 교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2:7부터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놀라운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육체에 병에 있었고 이 병이 어떤 병인지 성경은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육체의 병을 “육체에 가시, 사단의 사자”라고 할 정도 심각한 육신의 질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병을 고쳐주시기를 세 번 주님께 간구 했지만,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고 말씀하시며 그 병을 고쳐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병을 고쳐주실 수 있는 분이시지만 바울이 교만하지 않도록 그에게 병을 고쳐주시는 대신,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능력의 주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주님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후 바울은 늘 이 병으로 늘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능력되신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찬송과 경배의 삶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얻으려면, 자신의 능력을 의지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 아래 나의 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기를 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후 사도 바울은 그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했으며 주님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둘째, 성도들이 사는 날 동안 더욱 하나님의 능력으로 덧입어야 합니다.

  영국의 스펄전 목사님은 ‘우리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분란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어려운 일을 만나면 이 공장을 빨리 가동 한다’고 했습니다.

  이 분란의 공장이 가동되면 이는 곧 인생의 두려움과 걱정과 염려라는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두려움과 걱정과 염려와 근심의 노예로 우리가 한 평생을 살도록 하는 것이 악한 사단의 계략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늘 두려움과 근심과 걱정의 노예로 인생을 살아가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세상을 살아갈 자가 아닙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날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성도들의 삶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고 있다 해도 나의 살아가는 날 동안 이렇게 살지 못했음을 고백하십니까?

  이것을 고백하며 이제 우리는 우리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능력을 덧 입으며 살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각오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1) 나의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아가기를 원해야 합니다.

주님의 자녀된 우리는 아버지를 신뢰할 때 참 평안과 기쁨이, 영적인 능력을 덧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내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104편 33 “나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죽음을 늘 두려워하던 사람이 주님이 살아 계심과 천국의 소망을 얻은 후에 죽음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구원의 은혜와 확신을 가지고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았다”는 말씀은 샘물 호스피스를 방문할 때 늘 듣던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런 곳에서만 이런 고백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이런 고백이 나와야 합니다.

3) 29절의 말씀과 같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자존감과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만이 행복하고, 돈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좋은 조건의 사람들만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문제입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이런 것보다 하나님을 통해 구원의 자녀가 되고, 그의 사랑함을 입은 자로서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우리가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는 고백이 나의 삶에 늘 고백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이런 고백이 낯설고, 인정되어지지 않는 교우가 있다면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삼애 성도들이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만 살아가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하며,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이 되시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