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37-42 "우리의 비전과 사명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아멘.

예수님의 부할과 승천 이후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파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1)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2)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3)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4)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설교를 들으며 주님의 자녀로서 교회 생활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1)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 2) 서로 떡을 떼며 교제했습니다. 3)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 교회의 현실은 초대교회와는 달리 바다 속에 빠져가는 난파선과 같은 위기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교회가 수많은 세상의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이 아닌 세상을 소망하고, 쾌락과 죄악과 취미활동과 세상의 지식과 자연과학과 거짓의 모습들이 사람들을 유혹하며 하나님 대신 이러한 것들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도우심을 사모하고 구하며,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믿음의 방패, 의의 호심경, 진리의 허리띠, 복음으로 준비한 신을 신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당시 많은 핍박과 환난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성도들은 로마 황제를 경배하고 섬기라는 수많은 환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조금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만이 경배와 사랑과 섬김의 대상입니다. 로마 황제는 하나님이 아니며 경배와 찬송의 대상이 아니라”고 담대하게 말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고백 속에 맹수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도망하여 지하 무덤과 빈들과 굴 속에서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교회 생명주기라고 하는 시그모이드 곡선이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고, 정체하고 후에는 교회가 사라져 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한 우리의 계획을 살핀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명의 개발은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는 목적과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분명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명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의 일들을 감당하며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2) 비전이란? 멀리 있는 사물을 망원경을 통해 눈 가까이에 끌어다 놓고 보는 것과 같이 마음의 눈으로 미래를 지금 보고, 바라고, 이루는 꿈과 소망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비전이 나의 마음속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3) 생각과 행동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회자가 먼저 영적인 변화를 위한 자세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성도들이 변화되도록 힘서야 합니다. 오늘 성도들에게는 변화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있고, 과거에 얽매여 있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변화를 통해 올 수 있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성장을 위해서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성도들의 믿음의 가치관의 발견과 개발을 해야 합니다. 담대한 믿음을 통해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과 교회를 섬김과 봉사, 신실함과 성경적인 삶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 삼애 교회만이 가질 수 있는 비전은 무엇일까요? 1) 진실한 바른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2) 아름다운 영적인 안식처가 되는 것입니다. 3) 경건과 영성 훈련장이 되는 것입니다. 4) 온 교우들이 힘을 모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5) 은총과 축복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미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우리 자신들이 비전을 개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전은 교회가 하난가 되게 합니다. 비전은 더 큰 에네지를 창출합니다. 비전은 분명한 목적을 수반합니다. 이제 삼애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와 같은 비전으로 1)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는 교회가 되며 2)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교제하는 교회 3) 찬송과 기도하는 교회 4) 주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같이 하는 교회 5) 하나님과 세상에 칭찬을 받는 교회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반석 위에 더욱 든든하게 서가는 교회가 되게 하십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