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던져라”(2)

  우리는 지난주에 말씀에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던져라 는 다섯 가지의 말씀 중 세 가지를 살폈습니다.

 승리의 경험을 되새기라는 것입니다.  찬양과 기도입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말씀을 받습니다.

4) 열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 48절 말씀을 중심하여 볼 때, 여기서 두 가지의 말씀의 요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① 골리앗이 가까이 올 때에

②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렸다 고 하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골리앗들이 있습니다.

이 골리앗들이 시시각각 우리에게 가까이 오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항상 간직하고 있어야 할 것은 “주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열정”입니다.

  이 열정을 사전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면 “어떤 일에 애정을 가지고 열중을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어떤 일을 감당하든지 애정을 가지고 감당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이 없다면 억지로 하고, 마지못해서 한다면 이는 열정이 없는 가장 보기 싫은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무서운 골리앗이 우리에게 가까이 올 때 그저 무서워 도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문제에 맞서 먼저 열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골리앗을 향해 맞서 싸우려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삶 속에서 골리앗과 같은 문제를 만나면 빨리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는 성도라면 그저 도망만 하는 것을 상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의 골리앗과 맞서 그 문제를 이겨 내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 다윗이 물매를 돌리며 골리앗을 향하여 달린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곧 그는 열정을 가지고 물매를 돌리고 골리앗에게 빨리 달려간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네 번째 승리를 위한 다윗의 방법 중 하나인 “열정”을 갖

  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꼭 가져야 하는 열정을 소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가장 큰 약점은 좋고 평안할 때에는 주님을 사랑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성도들이 이렇게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에게 이 열정은 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뜨거운 열정은 주님을 신실하게 사랑하는데 생겨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이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된다면 아무리 강하다고 하는 골리앗이 온다 해도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물매에 넣을 돌을 준비하고 꾸준하게 물매를 돌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멩이 다섯 개를 준비한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골리앗에게는 네 명의 골리앗과 비슷한 친척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골리앗과 함께 다니며 그를 호위했을 것입니다.(사무엘하 21:16-22)

이러한 사실들을 안 다윗은 두, 세 개가 아닌, 다섯 개의 돌을 준비한 것입니다.

이렇게 준비한 다윗을 보며 우리는 다음과 같은 힌트를 생각해 봅니다.

이는 문제를 가지고 오는 골리앗을 만났을 때. 우리의 한 번의 기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한 번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번의 기도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들의 마음의 자세를 보시고, 진실한 신앙의 태도를 보시기 위해 우리의 계속적인 기도의 모습을 보시기 원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며 대화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노년인구의 증가로 은퇴이후의 여러 준비에 대해 관심들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장차 우리가 이 세상을 더나 하나님 앞에 섯을 때에 천국에 살 영적인 실력의 준비는 어떠한 지 역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영적인 실력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우리의 믿음의 삶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열정적으로 물매를 꾸준하게 돌려 던지는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달려 나가며 그는 열정적으로 물매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힘차게 던진 것입니다.

  다윗은 물맷돌을 힘이 없게 억지로 돌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는 악한 자를 무찌르기 위해서, 그는 온 힘을 다해 감당한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자세에서 우리가 마지막으로 간직해야 할 것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물매를 돌리듯이 성실한 신앙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성격의 변화가 심한 사람은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의 자세에서도 기복이 심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물매를 돌리는 신앙은 성실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꾸준한 믿음의 사람.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위해 꾸준하게 최선을 다하는 믿음은 그저 감사하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과 믿음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이제 끝으로, 이러한 신앙과 믿음의 열정으로 골리앗을 향해 물맷돌을 힘차게 던지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의 능하신 능력으로 그 돌멩이에 힘을 더하셔서 거인 골리앗의 이마에 돌이 박혀 쓰러지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삼애 성도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의 열정을 가지고 골리앗 앞에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그를 피하여 도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 돌을 준비하고, 꾸준하게 물맷돌을 돌리며, 힘차게 돌려야 할 것입니다.

  이때 승리의 기쁨과 은혜를 경험하는 삼애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예) 데이빗 브레네이드 선교사. 그는 인디언들을 사랑하며 선교사역을 위해서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감당한 사람이엇습니다. 그는 기도의 열정, 그들을 위한 섬김과 헌신의 열정,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짚단 속에서 자고 함께 먹으며 선교 했습니다. 26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29살에 주님 품에 갈 때까지 그는 주님을 향한 놀라운 열정은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될 수는 없어도 작게나마 이런 열정을 품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