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25-33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오늘 주시는 말씀 중 33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아멘.

3월 첫 주 이제는 새봄의 문턱에 이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고 모든 나무들이 새 잎을 돋을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 우리 역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므로 우리의 일생 중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진실과 거짓이, 유신론과 무신론이, 전쟁과 평화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세상에 살아가며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들과 환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지난 날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도 많은 환난을 당했습니다. 지난 과거에는 육신적인 고통과 죽음을 통한 환난이 그리스도인들을 유협하고 어려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로마시대 황제를 숭배하기를 원하는 로마정권에 불순종함으로 많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죽임을 당하기도 한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이러한 죽음의 유협과 시험은 우리에게 없지만, 다른 것을 통하여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신론의 교육, 세속적인 놀이문화, 너무 좋은 환경과 현실이 우리를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믿음의 공동체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몇가지 살피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동물학과 교수인 도킨스 교수가 쓴 “만들어진 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신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며 종교 없이도 우리 인간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인본주의자들은 하나님이 없이 착하게만 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일이면 산과 들로 나가는 놀이문화와 수많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를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본주의와 무신론적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사업과 자녀의 성공, 부, 좋은 인관관계, 건강과 쾌락 추구, 문화생활, 선행 등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근본적인 배경은 속이는 자인 사탄 마귀의 인가 지식과 무신론적 진화론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은 하나님이 없는 철저한 인본주의 지식의 추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현대인들은 이 세상의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모든 것을 얻고서도 내면에 채워지지 않는 허무함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공허함속에 예수님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할 때 많은 핍박과 환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음으로, 죄와 짝하자고 하는 그들에게 어려움을 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청교도들이 환난과 핍박을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올곧고 선한 양심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입니다.

 2) 잘못된 신앙과 제도에 대한 개량과 개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당시 잘못된 국가를 개혁, 종교를 개혁, 가정을 개혁, 삶의 개혁을 강조했으며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잘못된 많은 사람들은 정치적인 힘을 가지고 모든 것을 바르게 개혁을 원했던 청교도들을 죽이고 핍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