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20-26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본문은 지난 8월 첫 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때 함께 본 말씀이지만, 오늘 다시금 이 말씀을 좀 더 깊이 있게 상고해 보기를 원합니다. 이는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너무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오시는지요?

이에 대한 가장 바른 대답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무엇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가에 대한 물음을 묻는다면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백은 우리 믿음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 기본적인 진리지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사마리아에 사는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여인은 우리의 조상들은 그리심 산에서 예배했는데 당신들은 예루살렘에 예배할 곳이 있다고 합니다. 어느 곳에서 예배를 해야 합니까? 라고 하는 물음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리심산도 아니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우리가 어디서 예배를 드리든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장소적인 면이 아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일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실 예배로 드릴 때에 영과 진리로 드릴 때에 하나님은 이 예배를 받으시고 신령한 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반면 영과 진리의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할 때에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인 힘과 능력을 얻을 수 없으며, 우리 마음속에 평안과 기쁨이 유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한국교회가 언제 부터인가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온 세속주의로 인하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고 하지만, 인위적인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중심의 예배의 모습이 종종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사람의 영광을 추구할 때

도 있으며, 세상 생각에 사로 잡혀 있으면서 의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가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우리 삼애교회는 성경적인 개혁주의 신앙노선을 따라가며 바른 교회가 되기를 추구하는 교회임을 모든 성도들은 잘 알 것입니다.

지난 날 이런 교회의 특징은 성도들의 숫자가 많던지 적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예배를 드리며, 예배 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한 주간 동안 나에게 맡겨진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많은 성도와 헌금이 모이면 은혜 있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생각하는 교역자들과 성도들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배드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목표는 있지만, 인본주의적인 인간중심의 예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 안에 들어온 세속주의적인 요소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가 올바른 예배를 배우고, 드림으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올바른 예배가 무엇인가요?

이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성도들이 구속함을 받아 성령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의존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께 온 마음을 다해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신앙의 핵심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하나님 중심의 삶인 것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그를 중심하는 삶을 떠나 살아간 다면 이는 바른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영과 진리의 예배란 어떠한 예배인가를 신실한 믿음의 개혁주의 선배들을 통해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개혁파 교회는 예배는?

1)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만을 예배드리며, 성령 안에서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현대교회 안에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지 않은 것을 예배 안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예배가 많이 있지만,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만을 예배드리며 성령과 진리 안에서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예배에 인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하나님만을 위한 예배로 드린 것입니다.

① 예배 때 상이나, 촛불을 사용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② 회중(시편) 찬송을 회복시키고 강조했습니다.

③ 예배를 성도다운 삶을 드리는 헌

상의 예배로 드렸습니다.

④ 예배 시 십계명 읽기가 있었고, 헌금은 예배당 입구 헌금함에 드렸습니다.

3) 웨스터민스터 예배 모범을 철저하게 적용시킨 것입니다.

①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서 드렸으며

② 철저한 주일 성수를 지켰으며

③ 성경의 권위를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하게 여겼으며, 성경을 강론했으며

④ 구속사와 하나님의 언약신학을 강조했으며

⑤ 주일을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 뿌리 내리며 예배드림으로 장차 얻을 영적 안식에 동참한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렇게 바른 예배를 배우고 드림으로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도리는 예배를 드리게 될 때 하나님은 온 성도들에게 신령한 복을 주실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복이 있는 성도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되며 주님 안에서 긍정적인 은혜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시금 헌상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이 땅에서도 복된 삼애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여기 “예배자”라는 한편의 글을 소개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내 영혼 거룩한 은혜를 향하여 내 마음 완전한 하나님을 향하여 이곳에서 바로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아멘.

하나 더 찬양 싸이트 CCMPIA CD 소개 중 찬양사역자 양희삼목사님의 다음과 같은 글을 소개해 봅니다.

예배의 향기 양희삼 목사

1. 사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

2. 우리의 가장 귀한 것 마음을 드리는 예배

3.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는 예배

4. 하나님과 우리와의 쌍방의 예배

삼애 성도들은 영과 진리가 아닌, 예배는 외식의 예배요,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예배가 아니지만, 영과 진리 로 하나님을 예배드림으로 범사가 복된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